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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쿵 저렇쿵, 사회에 대하여

보수세력의 몰락을 담보로 ‘뻘글’을 사설이라고 우기는 조선일보-군사정변이 금지된 상황의 유일한 헌법수호는 부동산 버블 붕괴 뿐인가?-

보수세력의 몰락을 담보로 ‘뻘글’을 사설이라고 우기는 조선일보

-군사정변이 금지된 상황의 유일한 헌법수호는 부동산 버블 붕괴 뿐인가?-

 

 

(기사 1)

 

도대체, 왜 보수세력이 줄줄이 선거에서 참패하는지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는 수퍼 울트라 뻘글이 조선일보의 지면에 실렸다. 가수 김민기씨의 정신적 고향은 1970년대 스타일의 『창작과 비평』, 『문학과 지성』이었다. 이상하거나 놀랄 일이 없다. 또, 추가로 하자면, 백낙청 사단이 한국문학사를 독점하기 이전에, 조연현 선생, 김우종, 윤병로 교수님등 다양한 문학사가에서 서술된 농민문학까지를 포함한다. 이것도 이상할 일이 없다. 구글 검색엔진에서 인물 검색 김민기를 쳐보자. 전북 출생 50년대 초반 출생으로 현재 73세로 검색된다.

 

6.25 참전용사 세대들의 씨족적 연대성에 얽힌 씨족적 주관주의를 비판한 세대들은, 또다른 씨족적 연대성에 얽힌 씨족적 주관주의 자아에 쌓였다. 말이 어려운데 돌직구로 풀어 보자. 돌직구로 풀면 이해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군사정권 때에는 헌법 총강만 이야기했다. 박정희, 전두환 보호가 국가보호라면서, 유교적 봉건주의를 구사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예악사상을 王보호를 강조하는 공자의 『論語』를 반복했다. 박정희의 최대정적인 함석헌선생(나중에 김대중으로 이어짐)은 시종일관 예악사상 때리기로 일관했다. 6.25 참전용사들을 유공자 만들기 위해서, 남로당 인민공화국 관련자를 심심풀이 땅콩처럼 가스라이팅하는 제도가 나왔다. 이를 비판하면서 서양 민주주의를 주장하고, 동학신앙이 서양민주주의다.(동학=서양민주주의, 민족적인 것이 세계적)라고 주장했다.

 

유교 성리학적 제사는 王을 배출한 씨족 연고에 기울 수 있다. 그러면, 원시 道敎에 토대된 유불선 합일제사는 그러면 민법 원리를 기초하는 신앙일까? 어림천만의 만만의 콩떡이다.

 

(기사 2)

 

채상병 사태를 둘러싼 민주당의 프레임은 씨족 구성원들을 달래는 무당신앙 원귀를 호출하는 정치적 사용을 전제한다. 결론은 채상병 사태도 국민의 힘 정권이라는 민주당과 씨족을 달리하는 집단이니까, 이태원사태도 국민의 힘 정권이란 민주당과 씨족을 달리하는 집단이니까, 세월호 사건도 마찬가지다.

 

조선일보는 일베노인 정서 위에 있다. 일베노인이 세상을 뜨는 그날까지는 신문사 망할일은 없다. 그러나, 보수진영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불의한 거래를 전제한다.

 

정우상씨의 수퍼울트라 핵 똥글의 진짜 문제는 정우상씨가 자유민주주의를 입장조차 못한 얼치기 중에 왕 얼치기라는 점이다. 정우상씨는 김대중 논설고문등 전라도 동학세력 편을 엽기적으로 드는 직장상사 위주인데, 조선일보에 1원 받는 것도 없는 일베 정게 똥글러 필자는 중립적으로 서양 사회학적으로 이 시대를 고찰해보자.

 

김민기씨의 친구는 명곡이다. 특히, 친구 2절의 가사는 그 시절의 한 세대들에게 많이 회자됐을 법하다. 김민기씨를 띄우는 세대들은 유신반대운동 정서다. 그런데, 필자는 비운동권이면서 헌법을 수호하는 입장으로 어느 세력이든 모두 헌법 앞에 각각 인간존엄성과, 자유롭고 평등한 인간존재를 전제하여 평가한다. 박정희 유신세력이 아닌 그 시절에 비정치적 일반국민에 비춰진 그 시대 지배세력의 고민은, 종족마다 전부 다른 질서에서 돗대기시장 사회혼란의 극복이다. 물론, 그 시절 지배자들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다. 도덕규제에서 상당히 엽기적인 것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지도자가 모범이 되려는 의식이 있었다.

 

이거 하면 안되요?

이거 하면 안되요?

이거 하면 안되요?

 

아놔!!

 

그 당시에, 열불나던 한 세대의 청춘이 늙어가는 과정을 이해한다.

 

김민기를 높이며 유교붕당처럼 높이는 세대들에게는 이렇게 보인다. 그러면, 70년대생 이하의 세대들에겐 이 모습이 어떻게 보이나?

 

30여년 전의 한 풀이를 위해서 우리가 뭘 어쨌다고 하는 젊은이에게 가스라이팅

40여년 전의 한 풀이를 위해서 우리가 뭘 어쨌다고 하는 젊은이에게 가스라이팅

50여년 전의 한 풀이를 위해서 우리가 뭘 어쨌다고 하는 젊은이에게 가스라이팅.....

 

연좌제 고통을 겪었다는 세대들이, 변형된 연좌제로 보수 젊은이들을 잘근잘근 씹었다. 양상훈 기자의 <[양상훈 칼럼] '이러면 누가 사단장 할 수 있나'엔 공감한다>도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10명 만나면 9명 이상의 영남 노인의 공통분모를 적었으니 무난한 표현이다. 신문사가 매출 장사하는데 무난하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에겐 이 칼럼도 황당무계의 극치다. 영남은 이황선생 유교 영향으로 저들도 사람인데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호남 배경의 민주당은 이율곡 선생 영향으로 권력투쟁으로 유교경전을 영남과 싹다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이다.

 

정우상 기자의 똥글의 가장 엽기적인 부분은 70년대 창작과 비평 스타일의 자유주의 기준은, 자유민주주의 현재 버전이 아니고..... (안철수 백신으로 비교하는게 맞다. 2000년대 김대중 때 딱 한번 정본을 샀다. 지금 컴퓨터에서 아예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데, 돌아가지 않는 백신 찬양 강요) 특히, 계급주의 문제도 딱 민주정의당 버전에서 멈춘 판단이다. 자유민주주의도 본질 입장 안되고, 저짝 공산주의 비판도 본질 입장 안되고, 딱 김민기 세대나 조갑제 기자 세대들의 지식 수준 바운더리내부에서만 돌아간다.

 

압권중에 압권은 김민기씨와 엇비슷한 나이인 홍준표가 한동훈을 ‘애’로 보는 생각이다. 한동훈은 국민의 힘 정치인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고, 현실주의적이며, 눈치를 잘 보며 임기응변에 강하다’. 반면에, 대통령실이 선호하는 다선의원은 조선일보 지면처럼, 노인 비위만 맞추면서 진실에 멀어지기를 자처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동훈은 보수정치로서 이념가나 투사로 우월한 이미지보다, 하도 국힘이 민주당과는 다른식으로 씨족종교강요의 세계에 있으니, 현실주의적이며 임기응변 잘하고 머리 좋은 정치인이 절실하게 보이는 것이다.

 

군사정권이 유신체제로서 6.25전쟁 세대에서 영원함을 생각하고, 아래를 꼭두각시나 부록쯤으로 생각했다. 지금은 유신반대운동세대들의 정체성에서 이분들 중심의 중화세계를 그린다.

 

진짜 문제는 이 다음부터다.

 

동아일보도 조선일보 못지 않게, 우주적 똥글을 메인기사로 썼다.

 

(기사 3)

 

코어가 된 동학파 귀족집단에 눈치를 잘 보는 그런 입장으로서, 자산버블을 무조건 불리고 절대 꺼뜨리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은, 그 입장에서 음지가 된 영역에서 나오는 교과서 이론대로 구현해야 한다는 만만찮은 반론에 쌓이게 된다.

 

동아일보의 우주적 똥글 차원으로 ‘레드팀’의 문제가 아니다.

 

바로 김민기, 홍준표, 조갑제 세대들로 추정되는 일베노인들이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모든 것을 부정하지 않고 전부 포용하는 대동세상 제왕학 질서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이분들 세대에서만 보이는 질서다. 사실은 다음 세대에서는 엽기적으로 보인다.

 

한동훈에 팬은 아니지만, 한동훈은 쉽게 소모되면 안되는 국힘의 인물 자산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다른 정치인에 워낙 실망을 많이 해서) 한동훈이 이번에 당대표 선거에 등판을 하든 안하든, 사실은 임기응변으로 완전히 허공에서 정치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조갑제, 김민기, 홍준표 세대들의 ‘똥물에 튀겨죽을 동학사상’의 우주관 안에서만 힘든 일은 아니다. 이 세대들의 농민문학 안의 목가적 세계에서만 힘들지 않다.

 

정우상 기자의 칼럼은 우주에서 가능한 가장 최악의 뻘글 중에 뻘글이다. 기본적으로, 보수진영이 현재의 좌파 사상에 걸맞는 대응을 하지 못하도록, 즉 보수몰락을 담보로 신문의 뻘글을 사설로 팔아먹고 있다. 이분들 세대가 ‘원시도교’ 제례가 성리학적 유교의 제례와 무척이나 다른 듯 한 것은, 국민을 사기치고 세계를 사기친 것이다.

 

지금 청나라 말기, 혹은 조선후기 구한말처럼, 종족중심의 소통와해의 최대치가 벌어진다. 모든 것을 품고 안는 그런 강증산은 세상에 없다. 유불선 합일의 신앙은 군사정권 유교보다도 더 엽기적으로 종족 내부로 국한돼서, 모든 종족이 날좀 보소, 날좀 보소, 날 좀 보소하는 엽기적 자의성 세계다.

 

김민기, 홍준표, 조갑제세대들로 정치권에 힘 쓰는 분들은 대부분 서울에 초고가 아파트가 있다. 이분들이 제일 골때리는 게 서양의 기독교좌파 흉내내는 것이다. 우상호의 민주유공자법은 조상신 중심으로 조상신에 이어진 이들에 특권화다. 영화 건국전쟁이 이승만 자유당에 연결된 종족의 특권화를 한 것과 연결된다. 민주유공자법이 몽롱하다고 로마법의 명확성 위반이라고 하는 분은 영화 건국전쟁 옹호하는 조갑제닷컴은 어떻나 하고 반문하면, 정말 변명이 어렵다.

 

이분들은 궁극에서 세도정치 시대를 그리워한다. 조상신 중심으로 얽혀진 특정인의 권력독점을 그리워한다. 이분들이 미국의 99대 1을 비난하는 것만큼 개 웃긴 일도 없다. 채상욱 부동산평론가가 20-30 영끌이 80%가 금수저나 다이아수저란 말은 사실일 것이다. 문제는 금수저나 다이아 수저도 80%가 원bull교 지배층의 몽롱한 언어 때문에, 부동산 투자에 실패한다는 점이다.

 

김민기, 홍준표, 조갑제 세대들은 유신반대 운동 체험 경향으로 완강하게 일체의 법치주의 교육을 부정한다. 그리고 법치가 안되면 허수아비로 만든 지도자탓을 한다. 진짜 문제는 그 다음인데,.... 이분들 세대는 동연배로 저학력 노인뿐이다. 그런데, 고학력이 보편화된 엑스세대 보수주의자들에겐 어떻게 보이나?

 

모든 연금개혁이든, 부채 구조조정이든 결국은 자유민주, 시장경제 도덕을 필요로 한다. 그 도덕의 등판은 홍준표가 한동훈에게 ‘애’라고 논하는 전라도식 유교로 본 것에 사과가 필요한 세상을 말한다.

 

조선일보 방회장님께 묻고 싶다.

 

필자의 자아는 70년생으로 군사정권 때 정치의식이 없는 사람이었다가, 계속 추가된 자유민주자료를 보강하며 헌법 수호, 그리고 계속 추가되는 공산혁명서들을 반공이론 발전으로 생각했다. 정우상씨 칼럼 보면, 아예 나 같은 존재는 안중에 없었다.

 

조선일보 방회장님아. 원불교 촛불 마왕 백낙청 파벌은 그렇게 중요한데, 자유민주 법치주의 수호하는 반공주의자는 왜 외면하나? 딱, 외면이 홍준표가 한동훈에 애로 보는 시점 때문이 아닐까? 필자는 자주 20-30년대생들이 군사정권 때, 지행합일을 주장하며 자기가 전하는 지식의 진리대로 안살면 누가 믿어주냐는 말을 따라간다. 김민기씨, 조갑제씨, 홍준표씨는 필자가 말하는 그 세대들에 얼라 아닌가?

 

우리는 왜 이렇게 종족을 주장하며 종족 밖의 사람들에 이다지도 악한가? 종족적 주관성으로 노인들이 젊은 세대에 왜 이리 칭얼대나? 부끄럽지도 않나?라는 말도 이젠 어렵다. 세대만에 각자의 굿판 무질서 정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법, 규칙, 규범의 붕괴를 특정세대 이기주의로 지난 30년간 외면해왔음을 인정하라.

 

조선일보는 과거 명성 가지고 살지, 정말 사설 중에 영 아닌게 많다. 이게 바로 보수진영의 오늘이요, 한국경제의 오늘이다. 버블이 터지는게 놀라울 일이 없다. 국민은 이제 알았다.

 

시장경제는 종족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하게 사는 속에서 움직이고, 국제관계는 국가가 다른 이들에게 선하게 사는 속에서 돌아간다.

 

요점

1) 민주당에 로마법적 명확성으로 법치국가를 요구하고
2) 똑같은 잣대로 국힘에 로마법적 명확성으로 법치국가를 요구하자
3) 그런데, 문제는 양 정당 아무도 못할 것이란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