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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쿵 저렇쿵, 사회에 대하여

‘한국학’을 전공한 자에게만 보이는 한국정치 언어의 슬픈 비밀

‘한국학’을 전공한 자에게만 보이는 한국정치 언어의 슬픈 비밀

 

 

 

군사정권 때는 방송 어디에서나 무당이 조롱 받았다. 지금은 어디를 틀어도 무당이 옹호 받는다. 르봉박사의 [군중심리학]은 특정한 상징을 믿을 때까지 떠들면, 대중의 생각이 완전히 바뀐다고 한다. 포퓰리즘을 멈춘다고 하는 국민의 힘이 아주 힘을 못 쓰는 이유가 있다. 캠프가 대단하게 보는 윤희숙을 별볼일 없게 보고, 더 나아가서 김정호 자유경제원 교수를 별 볼일 없다고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제학과에서는 老子경전을 통한 신인식과 그 내용이 사회적인 여파를 배우지 않는다. 김정호 교수는 정말 모르는 것 같다.

 

90년대 이후에 한국 사회는 <시장경제이론 = 노자>로 번역했다. 【매일경제】와 【한국경제】매체에서 이런 꼭지는 어마어마하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결과는 무당경전의 기초인 노자는 시장경제이론이 아니다. 경제학과에서 배우지 않되 김대중과 변양균만 알고 있는 사회적 부작용이 나온다.

 

<판단 1> 시장경제 언어 자체가 전라도 귀족권력 위주로 왜곡된 정보가 유통된다.

 

군사정권은 강력한 공권력에 입각한 사회통치기제를 은폐했다. 충군애국은 그런 공권력을 정당화했다.

 

지금은, 중도, 중용, 조화, 균형, 상생이 어떤 권력을 은폐한다. 윤석열이 김종인에게 무조건 꿇을 수 밖에 없는 ‘매스미디어’를 정점으로 하는 귀족마피아 권력이다.

 

전라도 권력은 충군애국에 기초된 반공 지배체제를 해체했다면, 영남 우파의 부활 길은 중도, 중용, 조화, 균형, 상생의 표현에 기초된 전라도 귀족 마피아의 짬짜미 논리의 불법성을 지적해야 한다.

 

<판단 2> 서구화는 개뿔, 반공군사정권은 영남 사대부 권력, 좌파권력은 호남 사대부권력. 그러나, 효과적인 반론이 결여됐다.

 

이재명은 검찰 공화국 되면 안된다고 지방에서 이야기하고 다닌다. 여기서, 웃기는게 있다. 조선후기 노론독재 시대의 감성을 끌고 온다는 것이다. ‘신화’라는게 웃기다.

 

특정한 단어는 고대 태곳적 문제로 끌고 간다.

 

지금 방송은 전라도 좌파 귀족들을 끌어내리는 모든 형태의 표현들에, 부정적인 낙인이 찍혀 있다. 숙종의 환국도 마찬가지다.

 

이를 깨는 것은 오직 한가지 방법이다. 시민적 법치다.

 

이재명이 조국 문제를 사과하면서도, 이렇게 발언하고 다니는 것은 조선조 백성 전제를 끌고 간다. 조선왕조 전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다.

 

소련군정지배체제의 ‘中華’는 소련이 심은 북한공산당이란 정서로, 개돼지 유도물이 하려는 잣대이다.

 

<판단 3> 황교안이 부정선거 공범?? 우파 군중은 진실을 원하지 않는다. 속 시원한 영남 무당의 정서를 원한다.

 

파시즘 권력은 배운 사람들의 언어를 못 배운 사람들에게 분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작 문제는 우파 열렬한 활동가라는 이들이 배운 사람의 언어를 손으로 밀치는게 나타난다.

 

대중은 논리적 결론을 만족하지 않는다. 그 만족하지 않음 때문에, 사실은 계속된 제자리다. 마치, 조선왕조 신분제가 엎어지길 바라면서 밤나 제자리에 머물렀던 조선왕조 노비 삶의 모습을 말한다.

 

<판단 4> 정권교체로 다 바뀐다고 믿거나, 그렇지 않다면 그냥 실망해버린다. 그러나,......

 

‘권력유지’를 위한 성역과 금기가 무엇인지를 아무리 떠들어도, 대중은 오히려 성역과 금기를 강화하는 원인을 취한다. 이를 끈덕지게 ‘성역’과 ‘금기’로 초점 바꾸면서, 몇 년 이상을 반복하지 않으면 사회가 바뀌지 않는다.

 

결국, 성군/폭군 문제가 아니라 현재를 독재로 규정하고 불의한 지배체제로, 새로운 지배체제를 꿈꾸는 사고로 대중결집 뿐이다. 단기간에 가능할 수 없다.

 

<판단 5> 대중권력으로 군중심리학의 부분으로 자살골이라고 지적해도, 나는 안 그래! 나는 빨갱이 아니야! 하면서 고집하는 노인들의 어마어마한 문제.

 

70대 노인들은 中庸적인 중화민족적인 사대부 만족을 선호하고, 우리 사회에 저학력 대중들도 마찬가지다. 북한공산당은 그런 중화주의의 ‘제왕학’에 고려연방제 王을 꽂아넣는다.

 

<판단 6> 미디어가 20-30은 홍준표라고 찍으면 그대로 나타나고, 이준석이라고 찍으면 그대로 나타나고, 도대체 의심이라는 것이 일상이 아닌 대중사회. (우파 사회에 여론을 이끌 전문가는 멀리 가지 않고 조갑제씨 수준에서 씨가 마름)

 

윤희숙은 신종교 권력의 입맛이다. 그냥, 신종교 권력의 인기 없고 능력 부실한 사람을 꽂아넣는데, ‘중도확장’이라고 언론은 나온다.

 

이런 분들은 우파 발언해도 좌파 성채를 티끌 하나 무너지지 않게 한다. 서로 강화하는 해법이거나, 아니면 침묵해버린다. 좌파가 조동연을 연줄로 꽂아넣듯이, 권력의 입맛에 맞는 동심원 연고다. 권력의 입맛이다. 군사정권은 공권력으로 반론을 차단했다. 노무현 때 개발된 전략적 봉쇄소송과 자의적 직장 해고의 문제는, 우리사회의 반론의 정상화를 막았다.

 

핵심 요지 : 전라도와 제주도에 지배하는 신화유형이 히틀러 권력에서 북유럽 신화인 에다 토르 오딘처럼 남발된다. 그 유형을 극복하려는 효과적인 전략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전략이 작동됨을 이해할 수 있는 지성적 언어가 부족한 이들이 앞장선다. 그리고, 그것을 알 수 있는 지성층은 좌익과 연고로 한통속으로 알면서 침묵한다.

 

윤희숙 같은 경우 전라도와 제주도의 신화유형으로 시장경제를 설명한다. 시작부터 불량품이다. 그 불량이 터지면 우파 전체의 결함으로 몰아갈 것이다. 자기가 쥐거나 아니면 좌파에 꽂겠다는 의지다.

 

우파 사회에서 지성언어의 반론이 많아야 한다. 지성언어는 인기가 없다. 대중사회에 힘을 얻으려면, 전라도에 무릎을 꿇은 영남 대중층의 무당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사회변화는 정권교체는 기본으로 깔리지만 길고 험한 길이다. 우파 대중은 매우 조바심내고 급하다.

 

[요약]

 

선거철은 히틀러 독일이 무색하게 ‘신화’가 너무 남발된다. 이것을 줄이고 반대편 가야 이기는데, 반대편을 가면 소멸한다. 지식인만 반대로 가고 대중들이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배당하는 것이다.